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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
@woawoame
밤이 깊은 시간, 전철 역사에는 한 잔씩 걸친 어르신들이 보인다. 그 사이로 유독 눈에 들어오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연인이 보인다. 여자친구의 신발끈이 풀렸는지 남자친구는 드라마속 주인공 남주처럼 한쪽 무릎을 꿇고 신발끈을 묶어준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여인의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앞으로 쏠린 머리카락을 연신 귓볼 뒤로 쓸어 넘긴다. 우리네 아름다운 글자를 창제하신 세종대왕은 이런 상황을 빚대어 이렇게 표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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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
@mycandies.eth
나잇나잇 106 $de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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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
@woawoame
땡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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