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
@kknd
Bruno Liljefors (1860~1939) 스웨덴의 '브루노 릴레포르스'는 자연과 동물을 모티브로로 하여 극적인 상황을 그려내는 야생 동물화가입니다. 세심한 생태 관찰력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언뜻 보면 평화롭고 귀여워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약육강식이라는 자연의 순리가 담겨있습니다. 포식자의 사나움이라든지 먹이의 비애를 강조하지 않았고, 동물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묘사했습니다. 자신이 화가이면서 사냥꾼이기도 한 그는, 여우와 토끼, 바다 독수리와 오리 등 살아 움직이는 동물들을 모델로 작품 활동했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생동감 있는 야생동물 그림 묘사로 높은 평가를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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