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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스푸피', 시장 침체 틈 타 4000 BTC 추가 매집

   - 비트코인 고래 '스푸피'가 비트파이넥스에서 3억4400만 달러 상당의 4000 BTC를 추가 매집했다.
   - 스푸피의 총 보유량은 3만 BTC로 증가했으며, 시장 침체가 지속될수록 매집 규모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 그는 2017년 ‘스푸핑’ 시장 조작 혐의로 고발된 적 있으며, 이후 약세장에서 BTC를 대량 매집해왔다.
   - 2022년 루나 및 FTX 붕괴 당시 7만 BTC를 저가 매수했고, 2023년 연말 반등 시 보유 물량을 매도했다.
   - 최근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으로 7만~10만8000달러 구간에서도 BTC를 매도하며 시장 흐름을 활용했다.